2021년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분쟁 현재까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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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분쟁 현재까지 정리

by 안녕허수영 2021.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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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여러분들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겠지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현재 전쟁 직전까지 와있습니다.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한번 시간대별로 정리해보았습니다. 
관심이 없으시더라도 한번씩 봐 두시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파악이 가능하실 겁니다. 

5월 6일

예루살렘에서 시위가 벌어집니다.

시위는 1980년 이스라엘에서 합병된 예루살렘 중 동예루살렘의 인근인 셰이크 자라에서 시작됐는데

그 이유는 이스라엘 최고법원에서 팔레스타인 주민 퇴거 결정이 내려졌기 때문입니다.

시위는 이스라엘 유대인과 팔레스타인의 싸움으로 번져갔습니다.

5월 7일-8일

이스라엘 경찰이 이슬람 성지인 알 아크사 모스크를 습격했습니다. 이날 약 300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충돌은 알 아크사 사원 근처에서 벌어진 충돌로 팔레스타인 주민 최소 200명과 이스라엘 경찰 17명이 다친데 이어 벌어졌습니다. 이스라엘은 최근 동예루살렘 정착촌에서 팔레스타인인을 쫒아내겠다고 위협해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반발을 샀습니다. 알아크사 사원은 이슬람. 유대교. 기독교의 공동 성지입니다. 그렇기에 더욱 이를 둘러싼 폭력 사태가 끊이지가 않습니다. 

라마단(이슬람 금식성월) 마지막 금요일인 이날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가 승천했다고 알려진 동 예루살렘 알 아크사 모스크에는 약 7만 명의 무슬림(이슬람 신자)들이 모였다. 신자 가운데 수천 명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무장정파인 하마스의 깃발을 흔들며 구호를 외쳤다. 이스라엘은 하마스를 테러 집단으로 분류하고 있다. 신자들은 이스라엘 경찰에 돌팔매질을 하며 충돌했고 경찰은 최루탄과 고무탄을 사용했다.

 

5월 10일-11일

 

매년 열리는 '예루살렘의 날' 행진은 그렇지 않아도 도발적인 것으로 여겨져 왔는데,

올해의 경우 이스라엘이 새 정착촌을 건설하려는 셰이크 자라로부터 퇴거하라는 명령에 맞서 싸우는 팔레스타인인 수십 명에 대한 대법원 판결도 10일로 예정돼 있어 더욱 민감한 시기에 열리게 된다.

그러니까 두 시기가 연결되는 날이 이날 5월 10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날 저녁 6시, 하마스 정파는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을 발사합니다.

 

한편 가자지구를 근거지로 둔 하마스 정파는 이스라엘의 병력 철수를 요구하며 이날 100여 발의 로켓포를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마스 측은 이번 로켓포 공격은 자신들의 소행이며 이스라엘이 예루살렘에서 자행한 범죄 행위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에 대해 즉각 가자지구에 대한 보복 공습에 나섰고 이로 인해 9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의 로켓 공격에 대해 "강력하게 응징하겠다"라고 강조, 양측의 유혈 충돌 사태는 악화될 전망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yUBoU3aDRLM 

 

~ 5월 15일 현재까지

팔레스타인 하마스가 발사한 로켓이 1500발 남짓된다고 5월 13일 뉴스에서 밝혔습니다. 
이때가 사흘째 되는 공방인데 팔레스타인 쪽에서 65명, 이스라엘에서 7병이 숨졌습니다. 

이 와중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강조하며 이스라엘을 두둔했습니다. 
바이든은 "머지않아 진정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스라엘은 자신을 방어할 권리가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aV9RzhkYXw 

 

빠른 시일 내에 이 분쟁이 가라앉기를 희망하며, 최신 소식도 업데이트하겠습니다. 

우리와 관련이 없을 수도 있지만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서 이 세상의 전쟁이 없어지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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